日韓 방위상 회담, 한국과 레이더 조사 재발 방지책 확인

기하라 방위상은 1일, 한국의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싱가포르에서 회담하고, 6년 전인 2018년에 해상자위대의 초계기를 향해 한국군 구축함으로부터 사격 관제용 레이더가 조사됐다는 문제와 관련해 해상자위대와 한국 해군이 정리한 재발 방지책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이 문제 발생 후 중단돼 왔던 자위대와 한국군의 고위급 교류 등을 재개하기로 뜻을 같이했으나, 한국 측이 인정하지 않은 레이더 조사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기하라 방위상은 기자단에 대해 "각각의 주장은 변함없으나, 교류 재개로 인해 일한 관계가 더 깊어지고 안전보장상 과제 해결이 촉진되기 때문에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회담 후 한국의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기자단에게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일본 측과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로써 한국 함정 안전이 확보된다"며, "앞으로 한일 신뢰 관계를 회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나아가 한미일의 안보 협력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