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 새 유인 우주선 카운트다운 도중 발사 연기

미 항공기 제조사 보잉사가 개발 중인 새로운 우주선 발사가 발사 직전에 연기됐습니다.

보잉사가 개발을 진행 중인 우주선 '스타라이너'는, 로켓 앞 부분에 탑재돼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우주 비행사 2명을 태우고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 있는 발사 시설로부터 일본 시간으로 2일, 새벽에 발사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발사 전 4분을 지나 로켓과 관련된 지상측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해 카운트다운이 멈추고 발사는 연기됐습니다.

카운트다운 도중에 발사가 연기된 것은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보잉사 등은 자세한 원인을 조사한 후 다음 발사 기일을 결정할 방침으로, 이르면 오는 5일에 다시 발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스타라이너는 개발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는데, 이번 시험 비행은 처음으로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후 발사부터 귀환까지 문제없이 실시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으로 개발은 실용화를 향해 최종 단계로 접어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