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中 방위상회담, 중국의 해양진출에 우려 표하는 한편 대화와 교류 추진하기로

기하라 방위상이 1일, 싱가포르에서 중국의 둥쥔 국방부장과 처음으로 회담하고, 오키나와현 센카쿠 제도 등 동중국해에서의 중국의 해양진출에 대해 우려를 전했습니다.

일중 방위상회담은 1년 만에 열린 것으로, 기하라 방위상은 “일본과 중국 사이에는 센카쿠 제도를 포함한 동중국해 정세와 일본 주변에서 중국 측의 군사활동이 활발해지는 등 안보상으로 많은 우려가 존재하고 있다”고 말한 뒤, 방위당국 간에 논의를 거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 중인 것을 염두에 두고, 남중국해 정세에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보이는 동시에 타이완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둥쥔 국방부장은 “양측의 방위당국은 노력을 다하고, 서로가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는 구체적인 정책과 행동을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며 "기하라 방위상과 의사소통을 도모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또, 지난해 운용이 시작된 방위당국간 핫라인을 적절히 운용하기로 확인하고, 대화와 교류를 추진해 가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