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가루 알레르기 대책 '삼나무 꽃가루 쌀' 실용화 정책 방안 마련

유전자 조작 기술을 이용해 꽃가루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의 일부가 함유된 쌀 '삼나무 꽃가루 쌀'은, 조금씩 체내에 섭취해 원인 물질을 몸에 익숙하도록 함으로써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을 완화시킬 가능성이 있어, 새로운 화분증 대책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삼나무 꽃가루 쌀”의 개발을 꽃가루 알레르기 대책의 하나로 삼고 있는데, 30일 농림수산성에서 의료와 농업 등의 전문가에 의한 검토회가 열려 실용화를 위한 개발 방침의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삼나무 꽃가루 쌀'은 섭취하는 양의 관리를 엄격히 하기 위해, 우선 의약품의 원료로서 실용화를 목표로 하며, 양의 조정이나 복용의 용이함을 고려해 분말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안전성이나 유효성 등의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전문의나 제약회사 등과 연계하면서 임상시험 등을 실시해 의약품으로서의 가능성을 검증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산량과 품질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지 재배가 아니라 연간 3, 4회의 수확을 할 수 있는 식물공장에서의 재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전성 등의 정보에 대해 정확하고 알기 쉽게 알릴 방침입니다.

농림수산성에서는 30일에 이루어진 논의 등을 바탕으로 방침을 정리해 조만간 공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