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무총장 북조선 위성 발사 비난 “핵개발 등 중지를”

유엔의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NHK와의 인터뷰에서 북조선이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한 데 대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하는 동시에 “세계에 새로운 불안정 요인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핵·미사일 개발을 그만두도록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의 회의 참석 차 방문한 카리브해의 섬나라 안티구아 바부다에서 28일 NHK의 단독 인터뷰에 응해 북조선이 27일 4번째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신형 로켓이 공중 폭발하여 실패한 것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 중에서 “미사일 발사나 핵개발 관련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행위를 비난하며, 북조선은 국제법을 준수해야 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하며 그것은 절대적으로 불가결하다”고 말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 새로운 불안정 요인이 있어서는 안 되며 북조선이 국제질서를 존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 우크라이나 정세와 중동 정세의 긴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동북아 지역도 불안정하게 만드는 핵·미사일 개발을 그만두도록 요구했습니다.

또한 북조선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 “확립된 제재를 러시아가 준수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해, 러시아가 안보리 결의로 금지된 북조선에서 무기 수입 등을 하지 않도록 못을 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