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주 담그려던 독사 남성 물고 도주, 남성 생명 지장 없고 재차 포획

27일 밤, 독사주를 담그기 위해 니가타시의 50대 남성이 잡아온 독사가 남성을 물고 도망쳤습니다.

이 독사는 28일 재차 포획됐고 남성은 혈청 치료를 받아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이며 도망친 동안에 물린 사람도 없었습니다.

니가타시 보건소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쯤 니가타시 히가시구에 사는 50대 남성이 니가타현 오지야 시내에서 잡은 독사로 독사주를 담그기 위해 용기에 넣으려다가 독사가 남성을 물고 도망쳤습니다.

독사는 몸길이 40㎝ 정도로 연락을 받은 경찰과 니가타시 직원이 수색에 나서 28일 오전 11시쯤 주택 정원에서 잡아 살처분했습니다.

물린 남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혈청 치료를 받고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도망친 독사에 물린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사는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널리 서식하고 있어, 니가타시 보건소 환경 위생과는 “만약 독사를 발견해도 자극하지 말고 가까운 구청 등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