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라파 공습 민간인 피해 조사 표명, 군사작전 계속 강조

이스라엘군은 26일 ICJ=국제사법재판소로부터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는 잠정 조치를 명령받은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공습해, 현지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4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의 비난이 높아지는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27일 이스라엘 의회에서 연설하고, “비전투원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비극적인 사태가 일어났다"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비전투원의 부상은 우리에게는 비극이지만 하마스에게는 전략"이라며 하마스의 책임을 주장하고, 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라파에 있는 쿠웨이트 병원의 책임자는 27일 “이스라엘군의 의도적인 공격으로 직원 2명이 숨졌다”며 병동의 폐쇄를 발표해, 의료 환경도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투 중단과 인질 석방 협상이 이르면 28일에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하마스 측은 “중재 측에서 아무 것도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이스라엘 측도 강경 자세를 굽히지 않고 있어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