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정찰·공격형 무인기 5번 째 기종 확인, 동중국해 비행

방위성은 27일 중국군의 정찰·공격형 무인기가 오키나와현 북쪽 동중국해 상공을 비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처음 확인된 기종으로 방위성은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27일 오전 중국군의 정찰·공격형 무인기 WL-10 한 대가 오키나와현 북쪽 동중국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무인기는 중국 대륙 방향에서 동쪽으로 직진하다가 북동쪽으로 진로를 틀어 비행한 뒤, 같은 코스로 되돌아가 중국 대륙 방향으로 비행해 간 것으로 알려졌는데, 항공자위대의 전투기가 긴급 발진으로 대응해 영공 침범은 없었습니다.

촬영된 사진을 보면 무인기는 요철이 적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방위성에 따르면, 긴급 발진을 통해 이 기종을 확인한 것은 처음이며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중국군 무인기는 모두 5종류입니다.

방위성은 중국군이 무인기도 포함해 일본 주변에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보고 경계와 감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