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미카와 외상, 이스라엘 외무장관에게 ICJ의 임시 명령 이행 요청

가미카와 외상이 이스라엘의 카츠 외무장관과 전화로 회담하고, 가자지구 남부 라파 공격을 즉각 중단할 것을 명령한 ICJ, 국제사법재판소의 임시 명령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ICJ, 국제사법재판소는 24일 이스라엘에 가자지구 남부 라파 공격을 즉각 중단하고, 대규모 인도적 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끔 라파 검문소를 개방할 것 등의 임시 명령을 내렸으나, 그 후에도 이스라엘군은 공격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가미카와 외상은 27일 오후 4시 반부터 약 25분간, 이스라엘의 카츠 외무장관과 전화로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가미카와 외상은 “가자의 위기적 인도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으며, 라파에 대한 전반적인 군사작전에 반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미카와 외상은 이어 “국제사법재판소의 임시 명령은 당사국을 법적 구속하는 것으로, 성실하게 이행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카츠 외무장관은 이스라엘 측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외상은 양국간 의사소통을 계속해 가기로 의견을 일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