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수소 엔진 차량 항속 거리 1.5배로 개량, 시판화 목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토요타자동차가 개발 중인 수소 엔진 차량이 26일까지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에 출전했습니다. 수소 탱크를 개량함으로써 항속 거리가 1.5배로 늘어났으며, 한층 더 성능을 높여 시판화를 목표로 할 방침입니다.

시즈오카현의 '후지스피드웨이'에서는 26일까지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열렸으며 토요타는 개발을 진행중인 주행 중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 수소 엔진 차량으로 출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연료인 '액체 수소'를 넣는 탱크의 형태를 원통형에서 타원형으로 개량해, 탑재할 수 있는 액체 수소의 양을 15킬로그램까지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1회 연료 보급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작년의 1.5배인 약 140킬로미터에 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차량의 엔진 룸에는 이산화탄소를 회수하는 장치도 탑재됐으며, 토요타는 한층 더 성능을 높여 '수소 엔진 차량'의 시판화를 목표로 할 방침입니다.
드라이버로 레이스에 출전한 도요타 아키오 회장은 "수소를 이용해 달리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꿈 같은 차량을 목표로 개발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실현된 세계에서도 뒤쳐지지 않는 좋은 엔진을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