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선박의 오키나와 센카쿠제도 '접속수역' 연속 항행 일수 최다

오키나와현 센카쿠제도 주변의 '접속 수역'에서 중국 당국 선박이 거의 매일 항행하고 있는 가운데,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연속 항행 일수가 27일까지 158일로, 일본 정부가 센카쿠제도를 국유화한 이래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당국 선박은 일본의 영해 바로 바깥쪽에 있는 오키나와현 센카쿠제도 주변의 '접속 수역'을 거의 매일 항행하고 있는데, 제11 관구 해상보안본부에 따르면, 연속 항행 일수가 작년 12월 22일부터 올해 5월 27일에 걸쳐 158일로, 12년 전인 2012년 일본 정부가 센카쿠제도를 국유화한 이래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3년 전인 2021년 7월 19일에 기록한 157일이 가장 많았는데, 이보다 하루 더 많습니다.

또 중국 당국 선박은 영해 침범도 반복하는 등 올해 들어 이미 16건에 달했고, 이 가운데 영해 내에서 조업 중인 일본 어선에 접근한 사례는 6건입니다.

제11 관구 해상보안본부의 사카모토 세이시로 본부장은 “중국 해경국 소속 선박의 동향에 대해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도록 고도의 긴장 태세로 감시· 경계하고, 영해 경비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연대하면서, 냉철하고도 의연한 대응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