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성, '드래곤보트' 통해 일중 교류 행사

중국 현지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의 사원과 현지 정부의 직원 등이, 용의 모양을 한 드래곤보트 경기를 통해, 교류를 깊이하는 행사가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열렸습니다.

드래곤보트 경기는 옛부터 중국에서 전해지는 여러 명이 함께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질주하는 경기로, 중국에서는 각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드래곤보트를 활용해 일본과 중국의 교류를 깊이하고자, 중국 남부 광둥성에 있는 일본계 기업 등으로 구성된 단체와 일본 총영사관이 25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경기장인 푸어산 시내를 흐르는 강에는, 중국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의 사원과 현지 정부의 직원 등, 약 450명이 모였습니다.

각 팀은 일본인과 중국인 20명 정도로 편성돼, 힘있는 목소리에 맞춰 다채로운 용의 모양을 한 드래곤보트에서 함께 노를 저어 200m 앞 골까지의 타임을 겨루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처음 참가했는데 우호를 깊이 할 수 있어서 매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거나 "경기가 끝난 뒤 서로를 칭찬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주최단체 가운데 하나인 광저우 일본상공회의 다나베 히사토 회장은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들과 함께 현지 문화를 접하고 교류를 계속해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