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 등의 페트병 재이용 위해 2개 식품업체, 기술 제휴

리사이클 시스템이 정비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용유 등의 페트병을 자원으로 다시 이용하기 위해, 2개 대형 식품 업체가 페트병을 세정하는 등 기술면에서 협력합니다.

대형 식품 업체인 '큐피'와 '닛신 오일리오 그룹'이 23일, 샐러드 드레싱이나 식용유 등에 사용되는 페트병 리사이클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페트병은 양사 합쳐 연간 약 5000톤을 출하하고 있는데, 기름이 부착돼 재생 소재 품질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타는 쓰레기 등으로 지정한 지자체도 많은 실정이어서 리사이클 시스템이 확립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양사는 리사이클 업자가 기름 성분을 세정한 뒤, 분쇄나 가열 작업 등을 통해, 리사이클용 소재로 다시 되돌려서 또다시 자원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 기술 검증을 공동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페트병 회수는 지바 시내에 있는 대형 슈퍼 계열 점포에 전용 상자를 설치해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큐피 서스테이너빌리티 추진부의 다가시라 유스케 씨는 “먼저 양사의 기술 검증 작업을 통해 기반을 만든 뒤, 행정 부문 등과도 협력해 기름이 부착돼 있는 페트병을 자원 순환할 수 있는 사회 구조로 바꿔 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