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현 지사선거,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 추천 스즈키 야스토모 씨 첫 당선

26일 투표가 실시된 시즈오카현 지사선거에서는 입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이 추천한 전 하마마쓰 시장 스즈키 야스토모 씨(66)가 자민당이 추천한 전 부지사 등을 누르고 처음으로 당선됐습니다. 이번 지사선거는 15년 만에 신인들만 출마한 가운데 경선이 벌어졌었습니다.

선거전에서 스즈키 씨는 시장 시절의 실적과 경험을 강조하고, 시즈오카현이 현내에 착공을 인정하지 않은 리니어주오신칸센 공사와 기업 유치, 그리고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등을 호소했습니다.

스즈키 씨는 “지금까지 25년동안 정치·행정의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 지식, 인맥 등을 전부 쏟아부어 시즈오카현의 재건과 발전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모든 현민과 함께 행복수치 일본 최고의 시즈오카현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자민당의 오부치 선거대책위원장은 “자민당이 추천한 오무라 후보는 열심히 시책을 호소했지만, 격전 끝에 아쉽게도 패했다"며 선거에서 제시된 현민의 심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동시에 현민 여러분 입장에 서서 앞으로도 시즈오카현이 발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입헌민주당의 오구시 선거대책위원장은 당 본부에서 기자단에게 “자민당은 정치자금 문제 등, 정치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당이 추천한 후보가 자민당이 추천한 후보를 누른 것은 국정상 매우 큰 의의가 있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