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한중일 정상회의 27일 서울에서 개최” 약 4년 반 만에

한국 정부는 일본, 중국, 한국의 3개국 정상회의를 오는 27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의장국을 맡은 한국 대통령실 발표에 따르면 3개국 정상회의는 기시다 수상, 중국 리창 총리,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오는 27일 오전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회의에서는 경제와 인적 교류, 디지털, 재해시의 협력 등의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회의 종료 후에 '공동 선언'을 내놓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했습니다.

각국이 돌아가면서 의장을 맡는 일중한 3개국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8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한관계의 냉각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이번 개최는 2019년 12월 이후 약 4년 반 만에 열려, 대통령실 고위관리는 “3개국의 협력 체제를 정상화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정상회의에 맞춰 윤 대통령은 26일 오후 기시다 수상, 리창 총리와 각각 개별적으로 2국간 회담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