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 정상회담으로부터 20년 “귀국 실현되지 않은 것은 통한의 극치”

납치 피해자 가족의 귀국이 실현된 두 번째 일조 정상회담으로부터 22일로 20년입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그 후 한 명의 귀국도 실현되지 않는 것은 통한의 극치라며, 문제 해결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임을 강조했습니다.

납치문제는 2004년 5월 당시 고이즈미 수상이 2002년에 이어 북조선을 방문해 김정일 총비서와 두 번째 일조 정상회담을 갖고 납치피해자 가족 5명의 귀국이 실현됐으나, 그 후 협상은 중단된 채 22일로 20년이 됩니다.

하야시 관방장관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납치피해자 가족이 귀국된 이후 한 명의 귀국도 실현되지 못한 것은 통한의 극치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난 11일의 납치 문제에 관한 '국민 대집회' 등에서 가족으로부터 비통한 호소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에는 더 이상 한시라도 지체할 수 없다는 절박감을 재차 실감했고, 계속해서 모든 납치 피해자의 하루라도 빠른 귀국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과감히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