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단협, 미국의 임계전핵실험 실시에 대사관에 항의문

미국은 이달 14일 서부 네바다주에 있는 핵실험장에서 핵폭발을 수반하지 않는 임계전핵실험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피단협, 일본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는 미국 대사관에 항의문을 보냈습니다.

항의문에서는 미국 내에서도 핵무기가 필요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 뒤, “세계가 핵무기의 근절을 촉구하며 전진하고 있는데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아울러 "핵무기의 금지·근절을 바라는 세계의 요청에, 대화의 힘으로 선두에 서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피단협의 다나카 데루미 대표위원은 NHK의 취재에 대해, "핵무기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다른 나라를 위협하는 행위로, 일본 정부도 반대 의사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