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美-韓 해상 보안기관 첫 합동훈련, 중국 의식해 연대 강화 추진

일본 미국 한국의 해상 보안기관이 다음 달 초순, 일본해에서 첫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미한 3개국 해상보안기관의 합동훈련이 다음 달 6일 후쿠이현과 교토부 연안의 일본해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일본의 해상보안청과 미국 연안경비대, 그리고 한국 해양경찰청 선박이 참가해, 수색과 구조 방법, 능력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훈련에 앞서 세 나라 해상 보안기관은 지난 9일 해상 보안기관의 연대 강화를 확인하는 문서에 서명했으며, 향후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도서국 해상 보안기관에 대한 수색 구조와 불법 어업 단속 등의 능력 지원에도 연대할 방침입니다.

일미한 3개국은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해,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의식해 연대를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