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폰생명, AIG 산하 생명보험사에 약 5900억 엔 출자해 미국 시장 본격 진출

국내 보험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닛폰생명은 미국의 대기업 보험회사인 'AIG'의 산하에서 개인연금 등을 다루는 보험회사에 약 5900억 엔을 출자해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발표에 따르면 닛폰생명은 세계 70개국에 진출한 미국의 대기업 보험회사인 'AIG'의 산하에 있는 '코어브릿지 파이낸셜'의 주식을 20% 취득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출자액은 약 38억 달러, 일본엔으로 약 5900억 엔이며 과거 최대의 출자액이 됩니다.

'코어브릿지 파이낸셜'은 개인연금에 강점을 가진 생명보험사로 닛폰생명은 이번 출자로 연간 기초이익이 약 900억 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생명 보험 업계에서는 인구 감소를 배경으로 국내 보험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다이이치생명홀딩스, 메이지야스다생명, 스미토모생명이 세계 최대의 시장을 가진 미국의 보험 회사를 잇따라 인수하며 수익을 확대해왔습니다.

이번에 국내 최대기업도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돼 일본의 보험 업계에서 해외 사업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한층 더 진전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