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악용 투자 명목 등 사기 피해액 3개월 만에 279억엔 넘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SNS를 악용한 투자 명목 등의 사기 피해액이 올해 1월부터 3개월 동안 279억 엔에 달해 지난해 같은 시기를 200억 엔 이상 웃돌고 있다고 경찰청이 밝혔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SNS에서의 권유가 계기가 되는 투자 명목 등의 사기 피해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에서 2303건 확인됐고 피해 총액은 279억8000만 엔에 달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를 1737건, 피해액으로는 약 218억 엔 웃돌고 있습니다.

Facebook과 인스타그램 등에 게재한 가짜 광고에서 LINE의 그룹 채팅으로 유도하는 수법 등이 눈에 띄며, 그 중에서도 유명인 등의 이름이나 화상을 무단으로 사용한 '스푸핑 광고'가 계기가 된 피해는 535건, 피해액은 약 78억 엔에 달합니다.

고령자가 피해의 중심이었던 종래의 특수사기 수법과 비교하면, 보다 젊은 세대도 노려 50대부터 60대가 피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1건당 피해액 평균이 투자 명목으로는 대략 1300만 엔에 달하는 등 피해 금액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극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사와 피해 억제를 위한 대책을 강화해 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