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바키아 피초 총리 총격받아 위독한 상태

유럽 ​​중부 슬로바키아에서 15일 정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부 핸들로바를 방문했던 피초 총리가 괴한에게 총격을 당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피초 총리가 회의를 마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인사할 때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피초 총리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슬로바키아 정부는 성명에서 생명을 위협받는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실행범으로 보이는 인물은 현장에서 붙잡혔는데 현지 언론은 71세의 남자라고 보도했습니다.

슬로바키아의 내무장관은 1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총리의 상태는 심각하고 병원에서 치료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 뒤, 실행범은 5차례 발포했는데 현시점에서는 정치적인 동기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총격을 가한 자세한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피초 씨는 지난해 9월에 실시된 의회 선거에서 러시아가 침공을 계속하는 인접국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중단 등을 주장해 야당을 승리로 이끌어 총리에 취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