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장관, 우크라이나에 20억 달러의 추가 군사지원 발표

미국의 블링컨 국무장관은 14일부터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 중인데 젤렌스키 대통령, 쿨레바 외무장관 등과 회담했습니다.

일련의 일정을 마치고 블링컨 국무장관은 15일 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20억 달러, 일본 엔으로 3100억여 엔의 추가 군사 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무기 지원 외에도 우크라이나의 방위 산업에 대한 투자, 그리고 우크라이나가 미국 이외의 나라로부터 군수품을 구입할 때의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견에서 블링컨 장관은 “특히 동부 하르키우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지원 등은 중요한 시기에 제공될 것”이라고 말한 뒤 방공시스템 '패트리엇' 미사일 등의 지원을 서두를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와의 두 나라 간의 안보 협정에 대해 "머지않아 최종적인 문장을 완성시킬 예정으로 중요한 작업은 끝났다"라고 말하는 동시에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회담이 조만간 열릴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