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현 와지마시 도서관, 4달 반 만에 도서 대출 재개

노토반도지진의 영향으로 휴관 중이던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의 도서관이 14일, 약 4달 반 만에 도서 대출을 재개했습니다.

도서관 건물이 내진 기준을 만족하지 못 해 시민들의 출입은 아직 재개되지 않아, 도로 휴게소에 마련된 창구에서 대출 접수를 하거나 사전 인터넷 접수를 통해 책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창구 근처에는 신간 등 일부 서적이 진열됐고, 도서관 직원들의 추천 도서가 랜덤으로 들어있는 '책 후쿠부쿠로'도 마련돼 개관 직후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았습니다.

와지마시립도서관의 도가구치 마나 주임은 "도서관의 시간이 다시 흐르는 것 같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도서관의 책과 함께하는 생활을 다시 시작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