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홍콩의 정보기관 활동을 지원한 혐의 등으로 3명 기소

런던 경시청은 영국 국내에서 홍콩의 정보기관 활동을 지원한 혐의 등으로 3명을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런던 경시청이 13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30대부터 60대의 남성 3명을 국가 안보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3명은 모두 영국 국내에서 홍콩 정보기관의 활동을 지원하고 영국에 대한 외국의 간섭에 협력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에 따르면 3명 중 1명은 런던에 있는 홍콩 정부의 파견 기관인 '홍콩 경제 무역 대표부'의 직원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런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성명을 발표하고, “영국에 의한 사건의 날조를 강력히 비난한다” 고 항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당국은 지난달 중국에게 유익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건넸다며 영국에 사는 2명을 기소했으며, 이달에도 간첩 활동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영국 주재 러시아 무관을 국외로 추방시킨다고 발표하는 등 외국의 정보기관으로 보이는 활동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