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독립기념일 앞두고 네타냐후 총리 “독립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독립 기념일을 앞둔 13일,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의 독립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고 연설해 이슬람 조직 하마스의 괴멸을 목표로 하는 자세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독립기념일인 14일을 앞두고 예루살렘에서는 시민들이 2분 간의 사이렌에 맞춰 건국 이후의 전몰자와 지난해 10월 하마스에 의한 대규모 기습 공격 등에 의한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시내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존속과 자유냐, 아니면 하마스에 의한 파괴와 학살이냐 중 한쪽이며 우리의 독립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라고 연설해, 하마스를 괴멸 시켜 인질 전원을 되찾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련의 기념식에서는 청중이 야유를 퍼붓는 장면도 나와, 인질 석방의 전망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스라엘 군은 가자 지구에서 전날부터 120개 이상의 표적을 공습했다고 발표했으며 남부 라파와 북부 자바리아에서는 격렬한 지상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엔은 지난 1주일 동안 36만 명 가까이 라파를 탈출했다고 추산하고 있는데, 가자 지구에 안전한 장소는 없다며 휴전과 인도물자의 반입이 즉각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가자 지구 보건 당국은 13일, 지금까지 희생자는 3만 5091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