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장관, 투자 명목 사기 피해 급증에 대응 지시

쓰유키 야스히로 경찰청 장관은 13일, 전국 수사 간부 회의에서 SNS를 악용한 투자 명목 사기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데 대해 수사와 억지 양면에서 대책을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3일 오후 경찰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경찰청 간부와 전국 경찰본부 형사부장 등 약 70명이 참석했습니다.

회의 모두에 쓰유키 장관은 SNS 상의 권유가 계기가 되는 투자 명목 사기 등의 피해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사회에 큰 불안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기는 거점이 해외에 존재할 가능성도 시야에 두고, 외국 수사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피해 실태와 상세한 범행 수법을 규명해, 각 부문의 연대를 통해 수사와 억지 양면에서 대책을 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SNS 상의 권유가 계기인 투자 명목 사기 등의 피해 총액은 지난 1년 동안 455억 엔으로 늘었으며, 유명인을 빙자한 가짜 광고를 계기로 한 거액의 피해가 최근에도 잇따라 확인되는 등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