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시 육상자위대 사격장 훈련 22일부터 재개

지난해 기후시 육상자위대 사격장에서 실탄 사격 훈련 도중, 대원이 총을 맞고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는데, 오는 22일부터 훈련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기후시에 있는 육상자위대의 '히노 기본사격장'에서는 지난해 6월, 실탄 사격 훈련 중, 당시 자위관 후보생이 총기를 난사해 대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 후 자위대는 사격장 훈련을 중단한 뒤 작년 11월에 다시 재개했지만, 재개 첫날 대원이 보도진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세워 욕하는 행위를 하는 바람에 또다시 중단됐습니다.

이후 대원들에게 거듭 무기를 다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교육한 뒤 훈련 재개 태세가 갖춰졌다며, 13일 육상자위대가 오는 22일부터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위에 있는 주민회에는 알림판 등을 통해 훈련 재개 날짜와 시간을 전할 예정입니다.

육상 자위대 제10 사단의 사카이 히데노리 사단장은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폐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사격시 규율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안전 관리를 철저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