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현 “나가라가와 우카이”, 5년만에 통상 상태로 개막

기후시 나가라가와 강에서 열리는 가마우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전통행사가 11일 밤에 개막했습니다.

기후시의 '나가라가와 우카이'는 11일 밤 8시에 시작해, 전통 복장을 입은 어부가 횃불을 단 배에서 능숙하게 가마우지를 조종해 은어를 잡았습니다.

클라이막스는 6척의 배가 함께 은어를 얕은 물에 몰아넣는 고기잡이였습니다.

그때까지 따로따로 움직였던 배가 모여 강폭 가득 퍼져 은어를 잡기 시작하자 관람선에 탄 관광객들이 강면을 가로지르는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적인 가마우지 고기잡이를 즐겼습니다.

기후시에 따르면, 올해는 일부 관람선에서 실시하던 인원수 제한이 없어져, 5년만에 예전 상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시즌은 10월 15일까지 계속되며 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된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9만명의 승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카야마현에서 방문한 60대 여성은 “처음 구경한 가마우지 고기잡이였지만 좀처럼 볼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잘 잡아서 놀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