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각사 작년도 그룹 전체 결산, 역대 최고 잇따라

자동차 제조업체의 작년도 1년간 그룹 전체 결산은 혼다의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인 약 1조 3800억 엔이 되는 등 판매 증가와 엔화 약세 등을 배경으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혼다가 10일 발표한 작년도 1년간 그룹 전체의 결산은 매출이 전년도보다 20.8% 증가한 20조 4288억 엔, 영업이익은 77% 증가한 1조 3819억 엔으로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북미 지역 등에서 자동차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데 더해,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이익이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입니다.

혼다의 미베 도시히로 사장은 온라인 회견에서 "2륜과 4륜 모두 체질적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생각한다"며, "EV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쓰다의 지난해 1년간 그룹 전체 결산은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76.4% 증가한 2505억 엔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그밖에도 9일까지 발표한 각사의 그룹 전체 결산에서 영업이익은 토요타 자동차가 5조 3529억 엔으로 일본의 상장기업으로는 처음으로 5조 엔을 넘은 것을 비롯해, 닛산 자동차는 전년도보다 50.8% 증가한 5687억 엔이 됐으며, 미쓰비시 자동차공업은 역대 최고인 1909억 엔이 되는 등 판매 증가와 엔화 약세 등을 배경으로 실적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