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잇페 전 통역을 기소, 사법거래로 죄 인정 동의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의 전속 통역담당이었던 미즈하라 잇페 씨가 오타니 선수의 계좌에서 부정하게 송금을 했다며 미국 수사 당국에 은행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됐는데 법무부는 미즈하라 피고가 사법거래에서 기소 내용을 인정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8일 미즈하라 씨가 불법 도박에 의한 빚을 상환하기 위해 오타니 선수의 계좌에서 무단으로 1700만 달러 가까이를 부정하게 송금한 은행사기 혐의와 거짓 내용의 납세에 관한 서류에 서명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즈하라 피고는 검찰이 유죄의 답변을 하는 대가로 처벌을 경감하는 사법거래로 재판에서 기소 내용을 인정하는 것에 동의했다는 것입니다.

미즈하라 피고는 미국 수사 당국에 은행 사기의 혐의로 소추됐고 지난달 12일 보석됐습니다.

미즈하라 피고의 범죄 사실의 인정 여부 절차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법원에서 9일로 예정돼 있었는데 법무부는 14일로 절차를 연기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