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신칸센의 삿포로 연장노선 “2030년도말 개통 매우 곤란”

홋카이도 신칸센의 삿포로 연장노선에 대해서 건설 주체인 철도·운수 기구는 목표로 하는 2030년도 말의 개통이 매우 곤란하다는 전망을 국토교통성에 보고했습니다.

철도·운수 기구의 후지타 고조 이사장은 8일 오후, 국토교통성을 방문해 사이토 국토교통상과 만났습니다.

대화 내용은 비공개로 이루어졌는데, 후지타 이사장에 따르면, 공사 지연 등을 이유로 2030년도 말의 개통 목표 달성은 매우 곤란하다는 전망을 사이토 국토교통상에게 보고했습니다.

터널 공사 중 거대한 바위가 발견되어 부득이 공사를 중단하지 않을 수 없게 된 일이나 건설업에서 시간외 노동의 규제 강화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일 등이 지연을 초래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이토 국토교통상은 정부차원에서 전문가 회의를 열어 기구의 보고 내용을 검증한 다음, 개통 시기를 연기할지 여부를 판단할 방침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공사에는 기술적인 과제가 있어 개통을 연기하는 경우에도 새로운 시기를 바로 명시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혀, 삿포로 연장노선을 고려한 연선 지자체의 마을조성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