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선전 및 사상통제 부문 수장 역임한 김기남 사망

북조선에서 김일성 주석 시절부터 3대에 걸쳐 최고 지도자를 섬기며 선전과 사상통제 부문 수장을 지낸 김기남 씨가 사망했습니다.

북한 관영 TV는 조선로동당 비서를 지낸 김기남 씨가 7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94세를 일기로 사망해 김정은 위원장이 8일 새벽 조문했다고 전했습니다.

김기남 씨는 당 기관지 로동신문의 책임 주필 등을 거쳐 1980년대부터 선전과 국민의 사상 통제를 담당하는 부문의 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부터 현재까지 3대에 걸쳐 최고지도자를 섬겨, 한국의 연합뉴스는 체제 선전과 최고지도자 우상화를 주도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조문한 김 위원장은 “당의 사상 부문의 능력 있는 간부로 끝까지 충실했던 혁명가를 잃어 비통함을 느낀다”며 자신이 위원장을 맡는 국장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