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집권 5기째 임기 시작 2030년까지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7일, 모스크바의 크렘린궁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해 2030년까지 통산 5기째 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설에서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군사 침공에 동원된 병사들에게 사의를 나타내는 동시에 “우리는 결속한 위대한 국민이다. 모든 국난을 극복하고 계획한 것을 모두 실현할 것이다. 함께 승리하자” 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사망한 러시아의 반체제파 지도자 나발리 씨의 부인 유리아 씨는 SNS를 통해 "우리들의 나라는 지금 거짓말쟁이 도둑 살인자인 인물에 지배되고 있지만 이것은 절대로 끝나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하며 진실은 승리한다"고 호소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8일 구 소련의 각국 정상을 초대해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의를 열었고 9일에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스 독일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구미와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우호국과의 연계를 내세우는 동시에 국민에게 다시 결속을 호소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