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공명 간부, 정치자금개정법 개정 합의 "조기에 여당안 마련"

자민당 파벌의 정치 비자금 문제와 관련해 자민당과 공명당의 간부는 이번 국회에서 정치자금규정법 개정을 실현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여당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자민당의 모테기 간사장과 하마다 국회대책위원장, 공명당의 이시이 간사장과 사토 국회대책위원장이 7일 국회 내에서 회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당은 이 문제를 두고 이번 국회에서 정치자금규정법 개정을 실현하기 위해 실무자 간 협의를 서둘러 가능한 한 빨리 여당안을 마련하기로 확인했습니다.

회담 후에 하마다 씨는 기자단에게 "법 개정을 위해 양당 실무자가 잘 협의해 간사장 회담에서 합의할 수 있도록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야당 측이 정치 개혁을 논의하는 중의원 특별위원회에 기시다 수상이 출석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특별위원회는 각 당이 의견을 말하고 안건을 성립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기시다 수상의 출석을 요청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