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카와현, 노토반도지진 성금 지원 2차 접수 시작

노토반도지진 피해지인 이시카와현 등에 모인 성금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일부 파손 등도 대상에 포함한 2차 지원 신청이 7일부터 와지마시에서 시작돼, 많은 이재민들이 접수 창구를 찾았습니다.

이시카와현과 일본 적십자 등에는 지난달 1일까지 총 563억 엔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1차 지원을 통해 6개 지역의 모든 주민들에게 1인당 5만 엔을 지원했고, 반파 이상의 피해 주택 등에도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시카와현 위원회는 2차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이재민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반파 피해 주택에는 10만 엔, 일부 파손 주택에는 3만 엔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7일 문을 연 와지마시의 접수 창구에는 재해 증명서를 지참한 이재민들이 찾아와 필요 사항을 기입했습니다.

수도관이 파손되고 자택 건물이 기울었다는 한 60대 남성은 "신청은 끝났지만 여전히 불안하다"며 "집에서 생활하기가 아직 불편해,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