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마타병 환자단체, 환경상과의 간담회 발언 도중 마이크 꺼져 사과 등 요구

5월 1일 구마모토현 미나마타시에서 열렸던 미나마타병 희생자 추모위령식 후 환경상과 환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의 간담회에서, 단체 멤버가 발언 도중에 환경성 직원이 마이크를 끈 데 대해 환경성은 "발언시간을 3분으로 정했지만 갑자기 마이크를 끈 것은 부적절한 대응이므로 직접 사과하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문제는 지난 1일, 미나마타병 희생자를 추모하는 위령식 후 환자와 피해자로 구성된 8개 단체 대표가 이토 환경상과의 간담회에서 단체 멤버가 정부에 대한 요망 등을 마이크로 발언하는 도중에 환경성 직원이 마이크를 끈 것입니다.

환경성에 따르면 사전에 각 단체에 발언시간을 3분으로 요청하고 제한시간이 되면 사회자가 "의견을 정리해 달라"고 말한 뒤 마이크를 끄는 운용방식을 채용해 왔기 때문에 이번에 피해자 단체 부회장 등 2명이 제한시간을 넘어서 마이크를 껐습니다.

지난해에도 동일한 방식을 설정했지만 실제로 마이크를 끈 경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