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남부, 기록적인 폭우로 83명 사망・100명 이상 실종

브라질 남부의 히우그랑지두수주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큰 비가 내려 강우량이 500mm를 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하천 범람과 산사태, 그리고 댐의 일부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어, 주 당국은 6일, 지금까지 83명의 사망이 확인됐으며 11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12만 명 이상이 대피 중이며 정전이나 단수 등을 포함해 피해를 입은 사람은 총 87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5일, 상공에서 재해 상황을 시찰하고 집을 잃은 사람을 위한 대피소 확보와 식량 지원 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의 기상 당국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에서는 오는 10일 경부터 다시 큰 비가 내릴 우려가 있어 경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