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휴전 합의 제안 받아들이겠다" 성명 발표

이스라엘과 이슬람 조직 하마스 사이의 전투 중지와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과 관련해 하마스는 6일, 성명을 통해 중재국인 카타르와 이집트에게 "휴전 합의에 대한 그들의 제안을 받아들이겠다고 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재국의 제안 내용에 대해서 중동의 위성 방송국인 알자지라는 3단계에 걸쳐 각각 42일 간의 전투 중지가 담겨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1단계에서는 하마스 측이 여성과 아이 등 인질 33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측이 수감 중인 다수의 팔레스타인 인질을 석방하며, 제2단계에서는 하마스 측이 남성 병사를 포함한 인질을 추가로 석방하고 이스라엘 군이 가자 지구에서 완전히 철수하며, 제3단계에서는 유엔이나 중재국의 관여 하에 가자 지구 복구에 착수합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총리실은 수용 가능한 조건에서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집트에 협상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하마스에 군사적 압박을 가해 인질 석방을 진전시키기 위해 가자 지구 남부 라파에서의 작전 계속을 전시 내각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혀, 양 측의 전투가 시작된 지 7일로 7개월이 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측의 대응이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