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기현 시신 유기 사건, 피해자 딸의 내연남과 부동산회사 임원 체포

도치기현 나스마치에서 부부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시청과 도치기현경찰 합동수사본부는 피해자 부부 딸의 내연남, 그리고 사건 전 부부와 함께 행동했던 부동산회사의 임원이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시신 훼손 혐의로 두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번에 체포된 두 명은 도쿄 세타가야구에 거주하는 회사 임원 세키네 세이하 용의자(32)와 지바현 후나바시시에 거주하는 부동산회사 임원 마에다 료 용의자(36)입니다.

지난달 16일, 도치기현 나스마치에서 도쿄 도내의 회사 임원 다카라지마 류타로 씨(55)와 부인 다카라지마 사치코 씨(56)가 시신으로 발견된 사건에서는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사사키 히카루 용의자(28)와 실행을 의뢰한 것으로 보이는 히라야마 료켄 용의자(25), 그리고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보이는 강광기 용의자(20)와 와카야마 기라토 용의자(20) 등 모두 4명이 시신 훼손 혐의로 체포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사에서 사사키 용의자가 “4월 초순에 어떤 인물로부터 의뢰를 받아 시신 처리를 히라야마 용의자에게 지시했다”는 등의 진술을 함에 따라,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보이는 2명이 부동산 매물을 보기 위해 빈집을 방문한 다카라지마 씨 부부와 접촉해 폭행을 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그 후 조사에서 다카라지마 씨 장녀의 내연남 세키네 용의자와 이들 부부의 지인으로 부부를 빈집까지 안내한 마에다 용의자도 사건에 관여한 의혹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같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세키네 용의자는 우에노 주변에서 다수의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던 다카라지마 씨 회사의 매니저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시청은 사사키 용의자에게 시신의 처리를 의뢰한 것은 세키네 용의자였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건을 주도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자세한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