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 대기업, 재생가능에너지 분야 투자 활발화

탈탄소 사회의 실현이 과제가 되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 대기업 사이에서는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해상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 등,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 중 도쿄가스는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는 발전사업에서 2030년에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의 도입량을 현재의 4배 이상이 되는 600만 킬로와트로 하는 목표를 수립해 약 6000억 엔을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해상풍력에서는 일본 해역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 풍차를 바다에 띄우는 '부유식' 기술을 보유한 미국 기업에 출자해 공동으로 개발하는 외에, 지난해 11월에는 해외 노하우를 얻기 위해 유럽에서 해상풍력을 추진하는 투자펀드에 약 2억 유로, 일본 엔으로 330억 엔 남짓을 출자했습니다.

도쿄가스의 가와무라 도시오 재생가능에너지사업 부장은 “도시가스 회사라는 입장에서 세계적 조류인 탈탄소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이 출자하는 발전사업자 'JERA'도 4월에 재생가능에너지를 도입 개발하는 새로운 회사를 출범시켜 2035년도까지 국내외에서 1조 엔을 넘는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으로 탈화석연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에너지 대기업 사이에서는 향후 재생가능에너지에 대한 투자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