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상, ADB 연차총회서 “저소득국가 지원 기금에 약 1600억엔 지원”

스즈키 재무상이 조지아에서 개최된 ADB,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저소득국가 지원을 위한 기금을 증액하기 위해 약 1600억엔을 지원해, 지역의 기후변화 대책 등에 적극적으로 공헌하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ADB 연차총회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5일까지 일정으로 개최됐는데 지금까지 저소득국가 지원 등을 위한 기금에 약 50억 달러, 일본엔으로 7600억엔 규모를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스즈키 재무상은 일본 시간으로 5일 오후 연차총회에서 연설을 통해, 연차총회에서 합의한 기금 증액과 관련해 일본이 1600억엔 남짓을 지원한다고 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즈키 재무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엔진인 반면, 기후변화나 그로 인한 자연재해, 빈곤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해, 기후변화 영향에 취약한 섬나라 등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공헌하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스즈키 재무상은 또 “ADB가 계속해서 지역의 번영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3년 뒤인 2027년에 60회째 연차총회를 일본에서 유치할 의향을 표명했습니다.

일본에서 ADB 연차총회가 개최되게 되면 지난 2017년 요코하마시에서 개최된 이래의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