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이 히데키 씨와 노토반도지진 재해지 아이들이 야구 행사

어린이 날인 5월 5일, 노토반도지진 재해지 아이들이 야구를 즐기는 행사가 이시카와현 노미시에서 열린 가운데, 이곳이 고향인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바 있는 마쓰이 히데키 씨가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이 행사는 이시카와현의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메이저리그기구가 기획한 것입니다.

뉴욕 양키스 등에서 활약했던 마쓰이 히데키 씨의 고향 노미시에 있는 야구장에서 행사가 열린 가운데, 와지마시와 스즈시 등 이시카와현에 사는 아이들 약 140명이 참가했습니다.

5일 이시카와현에서는 기온이 오르면서 한여름 더위 속에서 아이들이 마쓰이 씨한테 야구 방망이를 잡는 법을 배우는 등, 야구를 즐겼습니다.

이어 마쓰이 씨가 배팅을 선보였는데, 공이 울타리를 넘어가자 큰 환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이어졌습니다.

마쓰이 히데키 씨는 “재해를 당했다는 느낌이 전혀 없을 만큼 즐겁고 힘차게 놀아주어서 행사를 잘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홈런이 아이들의 미래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