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5일부터 프랑스-세르비아-헝가리 방문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세르비아, 헝가리 등 3개국을 방문합니다. 시 주석의 유럽 방문은 5년 만입니다.

이 중, 올해 국교수립 60주년을 맞는 프랑스에서 시 주석은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 외에도 우크라이나와 중동을 둘러싼 정세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전망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또, 마크롱 대통령 외에 유럽연합, EU의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을 포함한 3자 회담에도 참석해, 중국과 EU의 관계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이후 시 주석은 세르비아에서 부치치 대통령과, 헝가리에서는 오르반 총리와 각각 회담하고 거대경제권구상 ‘일대일로’를 통한 협력의 성과를 확인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중국과 유럽의 관계 전체에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새로운 에너지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유럽 각국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안보와 첨단기술 등을 둘러싸고 대립이 계속되는 미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