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선수, 부부동반 구단 행사에 참석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2일 열린 자선행사에 아내인 마미코 씨와 함께 참석해 슈트 차림으로 팀 컬러인 블루 카펫 위를 걸었습니다.

LA다저스는 경기가 없었던 2일,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매년 개최되는 구단 오너 그룹의 자선행사가 열렸습니다.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 행사장에는 팀 컬러인 선명한 블루빛 카펫이 깔렸으며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타니 선수는 지난 2월에 결혼을 발표한 아내 마미코 씨와 함께 카펫 위를 걸었습니다.

오타니 선수는 더블 버튼 블랙 슈트 차림이었고, 마미코 씨는 소매가 시스루 처리된 블랙 패션으로 등장해 보도진의 카메라에 미소를 보였습니다.

혼자서 보도진의 취재에 응한 오타니 선수는 “전통적인 이벤트인 것 같아서 즐기려고 왔다"며 "콘서트 자체에 오는 것이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선수들은 구장 내에서 디너 파티에 참석하며 특설 무대에서는 뮤지션인 에드 시런 씨의 라이브 퍼포먼스 등이 진행됩니다.

이벤트에는 티켓을 구입한 팬도 참가할 수 있으며, 티켓은 1인 1250달러에서 2500달러, 일본 엔으로 약 19만 엔에서 38만 엔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외에 선수들이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 등의 경매도 있으며 이벤트 수익은 모두 로스앤젤레스시의 교육과 의료, 노숙자 지원 등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