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랑스 정상회담 '원활화협정' 체결 협상하기로 합의

프랑스를 방문한 기시다 수상이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을 통해, 중국을 염두에 두고, 자위대와 프랑스군의 수월한 공동훈련을 위한 '원활화협정' 체결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은 일본 시간으로 2일 밤, 파리 대통령부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약 2시간 동안 열렸습니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자위대와 프랑스군 부대의 수월한 공동훈련을 위한 '원활화협정' 체결 관련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프랑스는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등에 영토가 있는 만큼, 해양 진출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도 염두에 두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일본과 프랑스의 안보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회담에서는 또, 중동과 우크라이나 정세, 그리고 북조선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연대해 대응해 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올해 파리 올림픽·패럴림픽과 내년의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등을 통해 젊은이들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프랑스에서 일본 문화 인기가 높은 가운데, 기시다 수상이 'DRAGON BALL'에 관련된 '에도 기리코'의 유리 작품을 기념품으로 준비했다고 전하자, 마크롱 대통령이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기시다 수상은 일본 시간으로 3일 오전, 2번째 방문국인 브라질에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