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엔 시세 한때 153엔까지 상승, 정부·일본은행이 시장개입했다는 견해도

외환시장에서는 2일 아침 5시쯤 엔강세 방향으로 움직여, 1달러 153엔까지 4엔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일본 시간으로 2일 새벽에 열린 미국의 FRB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파월 의장의 기자 회견이었는데, 회견에서의 발언에 따라 환시세의 움직임은 한정적이었으나, 그 후 일변해 급격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외환시장에서 엔시세가 한때 1달러 153엔까지 오른 데 대해, 재무성의 간다 재무관은 '노 코멘트'라고 말해 시장개입의 유무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정부와 일본은행이 시장 개입을 반복하고 있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이토록 엔강세로 움직이는 요인은 보이지 않아, 정부와 일본은행이 복면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장은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엔 시세는 그 후 2일 오전 3엔 정도 엔약세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도쿄시장은 3일부터 연휴에 들어가는데, 일본시간으로 3일 밤에는 미국의 중요한 경제지표인 고용통계 발표도 있어, 정부・일본은행과 시장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