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장관 "라파 대규모 작전 지지하지 않는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미국의 블링컨 국무장관은 1일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과 이슬람 조직 하마스 사이에서 계속되는 전투의 중단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 등에 대해 협의하고, 가자 지구로 인도적 지원물자를 전달하는 트럭이 통행하는 켈렘 샬롬 검문소 등을 시찰했습니다.

일련의 일정을 마치고 블링컨 장관은 기자단의 질문에 응해 협상에 대해 “합의에 달해 휴전과 인질 석방이 실현되면 더욱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대응을 모색하기로 이스라엘 측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해 이번에 양측이 합의하면 영구적인 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아울러 하마스에 제안에 응하도록 재차 촉구했습니다.

또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 지상작전을 강행하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블링컨 장관은 “민간인에게 피해가 미치지 않는 효과적인 계획이 없는 한 대규모 작전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한 뒤 이스라엘 측으로부터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작전을 벌이지 않고 하마스에 대처할 방법이 있다”고 말해, 이스라엘 측과의 협의를 계속할 생각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