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통계 개시 이후 120여 년 중 '가장 더운 4월'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4월은 일본 부근이 따뜻한 공기로 덮인 날이 많아 각지에서 기온이 올라갔습니다.

4월 15일에는 최고 기온이 니가타현 산조시가 32.5도로 오키나와를 제외하고 올해 처음으로 30도를 넘었으며, 4월 28일에는 후쿠시마현 다테시에서 32.3도까지 올라가는 등,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87개 지점에서 평균 기온이 통계 개시 이후 4월 기온으로서는 가장 높았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76도 높아, 기상청이 1898년에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120여 년 중 가장 더운 4월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북일본이 3.2도, 동일본이 2.7도, 서일본이 2.4도, 오키나와 아마미 지방이 2.6도 각각 평년보다 높았으며, 이 중 북일본과 동일본, 오키나와 아마미 지방은 기상청 통계 개시 이후 가장 더운 4월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