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우크라 전역을 목표로 시가지에 대한 공격과 점령지 확대 진행

우크라이나 동부의 하르키우에서는 30일 공격으로 인해 사상자가 나오는 등,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전역를 목표로 한 시가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면서 점령지 확대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주 주지사에 따르면 30일, 중심 도시 하르키우에 대한 공격으로 남성 1명이 사망했으며 9명이 부상했습니다.

러시아군은 동부와 남부 등 우크라이나 전역을 목표로 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데, 우크라이나의 코스틴 검찰총장은 30일, 남부 오데사주에서 29일에 있었던 공격에 관해, 살상 능력이 높은 클러스터탄을 탑재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이스칸데르'가 사용됐다며 비난했습니다.

한편 러시아군은 동부 전선에서도 공세를 강화해 점령지 확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이 중시하고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도네츠크주 바흐무트의 서쪽에 있는 거점 차시우야르입니다.

미국의 유력지 뉴욕 타임스는 29일 우크라이나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차시우야르를 장악하기 위해 러시아군이 병력 2만5000명을 투입해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지대에 있는 차시우야르를 러시아군이 장악할 경우, 우크라이나 측의 보급 거점이 공격 범위에 들어간다며 “구미 각국의 지원이 조기에 전선에 도착해 러시아의 전진을 막을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