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기후·에너지·환경상 회의 각료성명안 내용 밝혀져

이탈리아에서 진행 중인 G7, 주요 7개국의 기후·에너지·환경상 회의의 각료성명안이 밝혀졌습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 중인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COP28에서 전 세계 기후 변화 대책의 진척을 평가한 '글로벌 스톡 테이크'에 기반해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밝혀진 각료성명안에서는 세계 전체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진행하기 위해 G7 이외의 각국에 대해 2030년 이후 온실가스의 새로운 감축 목표를 내년 초까지 제출하도록 촉구한다고 돼있습니다.

또, 온실가스 감축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석탄화력발전에 대해서는 2030년대 전반에 폐지하거나, 세계 평균기온 상승폭을 1.5도로 억제한다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형태로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세계 전체의 발전용량을 3배로 끌어올리기 위해 축전지 등의 전력 저장량을 지금의 6배 이상인 1500GW로 하는 방침을 담았습니다.

자동차의 탈탄소화는 다양한 방법으로 배출량을 줄이고 전기 자동차의 충전 인프라를 강화합니다.

해양 오염으로 이어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와 관련해서는 분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내용입니다.